김부용 누구? 90년대 풍미한 '리틀 정우성'… 얼만큼 닮았길래

입력 2017-06-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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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부용(41)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해 화제다.

김부용은 1995년 1집 ‘Chance’로 데뷔해 수록곡인 댄스곡 ‘풍요 속의 빈곤’으로 큰 인기를 얻은 90년대 대표 스타다.

김부용은 2001년 가수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연기에 도전했으나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해지며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지난 2015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를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김부용은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부용은 "배우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여서 닉네임이 `리틀 정우성`이였다"고 고백했다. 가수를 그만 둔 이유 역시 연기자로서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또한 그 시절 음악 방송이 라이브로 전환하면서 가창력 부족이 탄로나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부용은 `슈가맨` 이후 2년 만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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