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언니’ 최수진 “조만간 수영-정경호 공연 보러 오기로 해”

입력 2017-06-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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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수영과 함께 가수 꿈꿔” 깜짝 고백
서문탁 “글로벌 연애? 외국인들한테 대시 많이 받았다”

‘수영 언니’ 최수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낮 12시 20분부터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뮤지컬 ‘록키 호러쇼’에 출연 중인 가수 서문탁, 배우 최수진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DJ 양세형은 “최수진이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인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누가 먼저 연예계에 관심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진은 “원래 우리 자매가 함께 가수를 꿈꿨다. 동생이 먼저 가수를 선점해서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됐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DJ 윤형빈이 “동생은 공연 구경하러 온 적 있나”고 묻자 최수진은 “내일(15일) 남자친구와 함께 오기로 했다”며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DJ들은 “우리도 그럼 내일 공연보러 가자”고 했고, 최수진은 “내일 우리 공연(록키호러쇼) 예매율이 갑자기 높아지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윤형빈은 서문탁의 ‘글로벌 연애’를 언급했다. 윤형빈이 “‘글로벌 연애’라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서문탁은 “버클리 음대에 공부하러 갔을 때, 외국인들한테 대시를 많이 받았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정도 된다. 외국인들한테 인기 많은 스타일인 것 같다”며 “그때 연애를 했어야 했는데, 공부하느라 연애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는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방송되며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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