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수정(33)이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김계현(41) 대표와 1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수정과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신수정, 김계현 대표와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주상욱이 맡았으며, 축가는 한동근과 엠블랙 출신 승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6개월 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삼성전자 CF로 데뷔한 신수정은 드라마 SBS ‘사랑하는 사람아’(2007), SBS ‘왕과 나’(2007), KBS ‘맹꽁서당’(2007), SBS ‘세자매’(2010), SBS ‘사랑만할래’(2014), JTBC ‘디데이’(2015), MBC ‘화려한 유혹’(2015) 등에 출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