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의 오지은이 딸을 빼앗은 배종옥을 향해 복수를 다짐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37회에서 손여리(오지은)는 딸 봄이(조예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봄이가 출국하기 전에 손여리는 미친듯이 공항으로 달려가 그녀를 찾았다. 오지은은 조예린의 허리춤에 있는 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친딸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오지은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조예린과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손여리는 "홍지원 너가 나와 봄이를 생이별 시킨 게 맞다면 세상에서 완전 매장 시켜줄게"라며 배종옥(홍지원 역)에게 분노를 느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내 아이 훔친 김순미 당신을 어떻게 손봐줄까. 홍지원 당신도"라고 말했다.
이후 오지은은 배종옥의 집으로 향했다. 마침 배종옥은 돈 가방을 챙겨 나가려던 참이었다. 배종옥은 갑작스러운 오지은의 방문으로 깜짝 놀랐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오지은은 배종옥을 매섭게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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