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함은정♥강경준, 유람선 위 설렘 가득 첫키스 포착

입력 2017-06-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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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의 한강 유람선 위 달콤한 첫키스가 포착됐다.

MBC UHD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측은 21일 함은정과 강경준이 달달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앞선 방송에서 은별(함은정 분)과 한주(강경준 분)는 태기(김재현 분)로 인해서 서로를 향해 남다른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마음을 키워나갔다. 특히 한주는 생애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떠난다며 행복해하는 은별을 위해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별은 결혼 혼수 비용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언니 금별(이주연 분)을 위해 자신의 유럽여행 경비를 모조리 써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은별이 한주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데리고 아무데나 가달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엔딩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함은정과 강경준이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드디어 은별과 한주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유럽 여행을 갈 수 없게 돼 속상해하는 은별을 위로하기 위해 한주가 유람선 데이트를 제안하고, 은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을 담은 것.

함은정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강경준과 그런 강경준 앞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함은정의 모습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과 풋풋함이 느껴져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완벽한 연인 케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별별 며느리’ 제작 관계자는 “드디어 은별과 한주가 풋풋한 썸의 단계를 지나 연인으로 발전한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은별-한주 커플이 앙숙인 금별-민호 커플과 얽히며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결국 금별을 위해 또 한 번 희생하는 은별과, 장대풍(장성원 분)의 폭행을 약점 잡아 한주와 거래를 하는 민호(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민호는 한주를 향해 “만에 하나 다시 만나게 되면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각각 은별과 금별의 연인으로 재회할 것이 예고돼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별별 며느리’ 13회는 21일 저녁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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