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제품 전문기업인 핸던(HENDON)은 여름시즌을 맞아 땀과 물기로 인한 미끄러움, 이로 인한 미스샷을 줄이기 위해 수분 흡수력을 높인 골프그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그립은 제작에 관한 특허출원 및 PCT국제특허출원을 거쳐 레더스킨 880 개발을 마치고 현재는 크라우딩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제품펀딩을 진행 중이며 8월 본격 판매 예정이다.
HENDON은 가죽제품 전문기업으로 천연 소가죽을 소재로 다양한 골프용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그립에 사용된 소가죽은 최소한의 약품처리와 건조과정을 여러번 반복해 코팅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손에 염색 염료가 묻어나지 않고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 할 수 있도록 제작 됐으며 이렇게 흡수된 땀과 수분에 의해 다소 미끄러울 것 같았던 소가죽 표면에 강한 점성력을 발생시켜 강한 그립력을 갖게 된다.
핸던 관계자는 “손에 땀이 많은 골퍼를 위해 개발된 레더스킨 880을 계기로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골프그립의 개발로 확대해 합성 고무그립이 주를 이루고 있는 그립시장에 앞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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