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심상정, “양쪽 얼굴 다 자신 있어” 외모부심 폭발

입력 2017-06-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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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블리` 심상정 의원이 노동운동의 시작이 포기할 수 없는 사랑 때문이었다는 등 연이은 폭탄발언으로 놀라운 반전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4회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대선 탈락자 인터뷰` 두번째 주자로 심상정 의원이 나선다. 이 가운데 심상정 의원은 `심블리`에서 `심크러쉬`까지 거부할 수 없는 블랙홀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이날 심상정 의원은 노동 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사랑’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규가 “원래 정치인이 꿈이셨습니까?”라며 질문하자, 심상정 의원은 “포기할 수 없는 남자가 생겨 그 분을 따라 노동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사랑 직진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에서 시작된 노동 운동에 모든 것을 투신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우주에서 무서울 것 없는 초강력 심크러쉬의 면모를 보여 이경규 마저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심상정 의원은 이경규를 만나기 전부터 “내 미모를 보면 이경규씨가 놀랄 거다”며 남다른 외모부심을 폭발시켰다. 또한 이경규가 인터뷰 시작 전 사진 촬영을 위해 오른쪽, 왼쪽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를 묻자 심상정 의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양쪽 얼굴 다 자신있다”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상정 의원의 멈추지 않는 팔색조 반전 매력은 이경규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모든 스탭들을 홀릭시켰다는 후문.

`냄비받침` 제작진은 "방송토론 등에서 독설로 유명한 심상정 의원의 의외의 모습과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모든 매력이 총망라될 것"이라며 "이경규와 심상정 의원의 불꽃 튀기는 대결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시청포인트를 밝혔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27일(내일) 밤 11시 10분에 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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