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시은이 팬들의 사랑 속에 첫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시은은 29일 공식 SNS 채널과 팬 카페에 손 편지와 함께 생애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 활동 마감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벌써 저의 첫 미니앨범이 나오고 쇼케이스부터 음악방송까지 약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 했는데 무탈하게 잘 끝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이지만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신 대중 분들과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힘드셨을 텐데도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시은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여러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좀 더 오래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활동은 끝나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습하겠다. 다음 활동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시은은 "다시 한번 응원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은은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바람처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로 팬들을 만나왔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여성 솔로 발라더로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약 3주간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이시은은 휴식과 함께 새로운 음악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