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산정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고 동반위의 협력사 체감도조사 가점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점수를 높였습니다.
특히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과 교류 지원 등의 항목에서 9.87의 가점을 받았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통해 지난해 협력사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이 2조 1,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하는 한편, 르노삼성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납품한 수출액 역시 9,15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은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 제품 경쟁력, 매출의 증대는 르노삼성차만의 높은 품질력과 직결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는 우수한 제품 생산과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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