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아민의 집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는 주아민이 출연해 아파트 1층의 화려한 변신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주아민의 집은 아파트 최하층에 위치했지만 특별한 공간이 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느 주택 못지않은 잔디가 깔린 큰 마당이 그것. 아파트 1층에만 주어진 앞마당과 뒷마당은 총 30평 넓이로 좁지 않은 공간을 자랑했다.
주아민은 이 공간을 아이가 뛰어놀며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곳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두 살배기 아들 조이 군을 공개한 주아민은 “남달리 너무 활동적인 아이”라며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까 자연이랑 어우러진 곳에서 살고 싶었다”고 정원 딸린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아민은 패셔니스타답게 거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안방은 그레이, 아이 방은 민트, 거실은 핑크로 꾸몄으며, 아기자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아민은 지난 2013년 세 살 연상의 미군 출신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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