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 소식이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해 타이완에서 남동쪽으로 560km 떨어진 해상에서 빠르게 북서진하고 있다.
이어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 따라 내일 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는 태풍특보가 내려지겠다"고 전했다.
태풍 난마돌은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3일부터는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겠다.
태풍 난마돌이 북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까" "큰 피해가 있으면 어쩌나"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온 게 마지막이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2일 각급 기관·주민 등에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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