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진재영, 세월 비켜간 미모… '억대 쇼핑몰 CEO' 이유 있었네

입력 2017-07-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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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이글녀` 진재영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진재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부터 일상, 쇼핑몰 콘티 사진까지 가감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1977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진재영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통통한 볼살과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재영은 자신의 몸매 비결로 10년 이상 꾸준히 단련한 필라테스를 꼽은 바 있다.

한편, 진재영은 1995년 CF 아이빌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황태자의 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귀엽고 외모,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0년 진재영은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 씨와 결혼하면서 연예 활동을 중단,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집중했다.

특히 진재영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스위트룸을 능가하는 역대급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복층의 넓은 펜트하우스 구조로 초호화 인테리어를 자랑해 `성 아니냐`는 MC들의 감탄을 받기도 했다.

그는 또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한때 연 매출 200억을 달성했으나, 그 이면에 숨겨진 노력과 인내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진재영은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CEO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진재영은 지난해 11월 tvN 드라마 `안투라지`를 통해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랜 만에 팬들 앞에 나섰다.

여세를 몰아 올해 초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성공적 복귀를 알린 그는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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