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겸 가수 노유민이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 NRG가 올해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노유민은 3일 SBS러브FM(103.5㎒)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 양세형이 "방송인이냐, 가수냐"고 묻자 "NRG가 올해 컴백한다. 가수라고 불러 달라"고 답했다.
그는 윤형빈이 "확실히 말해줘야 한다"고 재촉하자 "올해 10월이 NRG 데뷔 20주년이다. 계약도 했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해 컴백이 코앞에 왔음을 전했다.
1997년 10월 데뷔한 NRG는 8년간 `할 수 있어`, `히트 송`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데뷔 19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면서 재결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 공식적으로 컴백한다면 약 12년 만에 다시 활동하는 셈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