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자이언트 핑크 "부유했던 어린 시절…돈을 버는 족족 다 쓴다"

입력 2017-07-07 00:19  


‘해피투게더3’ 자이언트 핑크가 아버지가 카지노 감독관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져 일명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가수 윤종신, 조정치, 에디킴, 장재인, 박재정,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그날 하루만 즐거우면 되기 때문에 돈을 버는 족족 다 쓴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께서 카지노 감독관이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셨다. 제 지갑에 초등학생 때 이삼만원씩 있었다. 그래서 문방구가서 애들 백하나씩 사주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기억을 못하는데 애들이 제가 친구들을 쉬는시간에 데리고 가서 다 먹어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그래서 부산 열린 지갑이었다보다”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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