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이그룹 멤버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진술을 번복했다.
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이돌 A씨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여성이 "아이돌은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성은 "술자리에 여섯 명이 있었고, 아이돌을 제외한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해당 여성의 진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oiok****)진술 번복했다 해도 이전 진술로 피해자가 생겼다면 처벌해야 한다" "(njs0****)괜히 애먼 상관없는 아이돌들 머리채 잡히고 그마저도 그 아이돌은 상관없는거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yoh0****)진술을 번복한 시점에서 그 여자가 진짜 피해자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는 의혹도 나왔다.
관련해 아이돌 A씨가 성폭행과 무관하게 술자리에 있었다는 점을 문제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은 "(x_py****)친구 두 명이 여자를 강간했다면 해당 아이돌 멤버도 퇴출당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해당 여성은 앞서 지난 6일 "강남구 역삼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 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