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동성명을 채택, 발표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파리기후협정의 충실한 이행과 자유무역을 지지했습니다.
공동성명을 보면 "우리는 미국의 탈퇴 결정에 주목한다"며 "여타 G20 회원국 정상들은 파리협정이 되돌릴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상호 호혜적인 무역과 투자의 프레임워크와 비차별 원칙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며 "적법한 무역보호수단의 역할을 인식하는 동시에 모든 불공정 무역관행을 포함한 보호무역주의와 계속해서 맞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비판이 담긴 공동성명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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