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M 스타들, 美친 무대로 상암벌 뜨겁게 달구다 ‘다채로운 음악 축제’

입력 2017-07-10 06:58  




얼마나 기다렸던 공연이었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여섯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선데이, f(x) 루나, 헨리, 제이민, 이동우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UV, 박재정 등 깜짝 게스트도 함께 출연, 초특급 스타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무대로 4만5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날 콘서트는 아티스트별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 ‘SM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 EDM 섹션 등 총 52개의 무대로 구성, 풍성한 레퍼토리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음악 축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컴백을 하루 앞둔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 타이틀 곡 ‘빨간 맛’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음은 물론, 7일 공개된 시우민X마크의 SM ‘STATION’ 시즌 2 신곡 ‘Young & Free’, SMX미스틱의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될 박재정X마크의 ‘Lemonade Love’ 무대도 최초 공개,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전역 후 첫 무대로 기대를 모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신곡 ‘Drop’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져 공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지난 달 26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로만 공개된 보아의 ‘CAMO’ 프로젝트 무대도 처음 선사, 퍼포먼스 여제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은 95m 크기의 본무대가 포함된 총 223m 길이의 초대형 무대, 객석 바로 앞에 설치한 80m 크기의 서브 무대 등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으며, 본무대를 감싼 대형 현수막을 무대 디자인으로 활용해 시선을 압도함은 물론, 일몰 후에는 현수막에 가려져 있던 LED 타일 3000개, 전식 2000개 등 라이트 장치로 무대의 화려함을 부각, 초대형 공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규모감을 극대화해 연출했다.




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TOWN LIVE’는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등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누적 관객수 155만 명을 돌파,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만큼, 이번 투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 VI’는 오는 7월 15~1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7월 27~28일 도쿄 도쿄돔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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