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이틀째 재판 불출석...누리꾼 반응 ‘싸늘’

입력 2017-07-11 12: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근혜 전 대통령, 발가락 통증으로 연이틀 재판 불출석
이재용 증인신문에 이어 두번째…최순실만 출석한 채 재판 진행



이틀째 재판 불출석 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11일도 왼쪽 발가락이 아프다는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재판을 열어 "박근혜 피고인이 건강 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어제 늦게 교도관에게 연락받았는데 (발가락) 인대쪽에 손상이 있다고 들었다. 오늘까지는 출석이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내일(12일) 접견을 가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 측 한웅재 부장검사도 "박근혜 피고인이 왼발 네번째 발가락이 평소 안 좋은 면이 있다고 한다. 구치소 문지방에 몇 번 부딪쳐 상태가 악화해 통증이 있다고 한다"며 "구치소에서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변론을 분리해 공동 피고인인 최순실씨와 변호인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신문도 박 전 대통령 없이 이뤄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이버 아이디 ‘cool****’는 “휠체어는 이렇게 다쳤을 때 그거 타고 출석하라고 존재하는거다...”라고 꼬집었고, ‘gdfr****’는 “이미 온국민이 예상하는, 익히 보던, 휠체어 타고 무릎 담요 하구선... 집에 가시겠네”라고 비꼬았다.

아이디 ‘ss64****’ 역시 “발가락 상처가 심해지면 뭐 얼마나 심해진다고 ㅋㅋㅋㅋ 발톱빠져도 다시 나는데;;;; 다들 그러고 출근도 하는데, .진짜 공주님이네”라고 일갈했다.

이틀째 재판 불출석 이미지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