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자리 추경 심사 '본궤도'…국민의당·바른정당 "보이콧 철회"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7-14 09:38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예결위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상정했지만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불참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날 예결위 회의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참석해 추경안 통과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국민의당은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과 관련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유감 표명을 받아들여 국회 일정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바른정당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일정거부 방침을 철회하고 추경 심사에 협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어제(13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3당이 반대한 장관 후보들 가운데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이날 회의의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16일과 17일 잇따라 소위를 열고 추경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7월 국회 마지막날인 다음주 화요일(18일) 본회의를 통해 추경안 상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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