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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성진 둘째 딸이 앓았던 '길랑바레증후군'은 어떤 병?

입력 2017-07-16 14:28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강성진이 둘째 딸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 출연한 강성진은 사랑하는 아내와 세 명의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성진은 둘째 딸 민영이가 5년 전 희귀병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당시 강성진은 걸음마를 막 뗀 딸 민영에게서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을 발견했고 이후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선진의 딸은 꾸준한 치료 끝에 2년 전 완쾌했으나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길랑바레증후군’의 병명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AIDP)’으로, 급성으로 말초신경, 척수, 뇌신경 등을 파괴해 근육을 약화시키거나 마비시키는 희귀 질환이다.

팔다리의 마비는 대개 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진행 속도는 수일에서 수주로 다양하지만 발병 후 1~2주 동안에 심해져 최고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심하게 진행되면 호흡곤란 및 연하곤란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대개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하게 되며, 약 30%의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한다.

대부분은 2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그 이상 마비가 지속되면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약 3% 정도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 호흡곤란 및 연하곤란의 증상을 잘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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