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국회특별위원장에 정재호 의원

입력 2017-07-17 16:35   수정 2019-05-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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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국회특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조근우 이사장)은 최근 위기에 빠진 한중 관계를 회복하고 정부 차원의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고자 정재호 의원을 국회특별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재호 위원장은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국회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특별위원장직을 맡았다"며 "양국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새로운 세계 문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재호 특별위원장은 2016년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올해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당선을 도왔다. 정 의원은 2002년 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정무보좌역을 맡은 이래 탁월한 정무 감각을 발휘해 왔다. 2003년 참여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2005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 2006년 대통령 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2007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등 정무직 공무원직을 연달아 맡았다.


한편,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위해 중국에서는 왕스(王石) 완커(萬科)그룹 회장과 <한중국제영화제> 중국 책임자인 미미 부이사장을 비롯, 왕검 골든타임 미디어그룹 회장, 원희백 칭다오맥주 전 회장, 이위정 중국영상문화위원회 회장겸 위생국 부수석 등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9월 15일(금)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한중국제영화제>는 티비텐플러스(TV10plus)를 통해 특별한 생방송도 준비중이다. 1만명으로 구성된 `한중 영화를 사랑하는 전국 여성들의 모임(이하 한중영사모)`은 영화제 현장 곳곳을 1인 생방송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중영사모 생방송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시청할 수 있다.(사진=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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