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막판까지 원내지도부 차원에서의 협상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추경에서는 공무원 1만 2천명 증원에 필요한 예산을 놓고 대립하고 있고, 정부조직법에서는 환경부로 물 관리를 일원화하는 것을 놓고 갈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여야는 내일(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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