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상담회에는 세계 20여 개 국 할랄 관련 바이어 85개사와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460여 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담회와 더불어 할랄비즈 포럼, 상품별 쇼케이스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로 자리 잡아 국내 할랄산업이 성장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할랄수출상담회 개최 외에도, 할랄인증 획득 지원, 온라인 할랄수출관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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