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1주년 기념행사 어쩌나...미국은 환불소동

입력 2017-07-24 08:52  


(미국 시카고 포켓몬고 페스티벌 포스터)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출시 1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앞서 나이언틱과 포켓몬 컴퍼니가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트레이너들이 서로 협력해 매우 강력한 전설의 포켓몬을 발견, 배틀하고 잡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전설의 포켓몬은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포켓몬고 페스트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시카고에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을 참가자가 쓰러뜨리면 23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체육관에 무작위로 전설의 포켓몬의 출현이 시작된다는 것.
전설의 포켓몬은 전설의 알 혈태로 등장한다. 전설의 알에서 부활한 전설의 포켓몬은 주변의 다른 팀원과 협력해 싸우는 레이드 배틀을 통해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포켓몬고 페스티벌`은 와이파이(Wi-Fi) 서비스와 모바일 신호 문제로 맥 빠진 대회가 됐다고 CNN, 시카고트리뷴 등 미국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정작 대회장에서는 와이파이와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 기술적 결함이 제기되면서 대회 참가자들 상당수가 환불을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이언틱 측은 수 천 명의 트레이너(포켓몬고 플레이어)에게 티켓 값을 환불해주고 100달러 상당의 게임 머니와 무료 게임 티켓 등을 보상해줘야 했다.
한편, 나이언틱과 포켓몬 컴퍼니는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랑스 파리의 ‘위니발리 로당코’ 쇼핑 센터와 협력해 9월까지 포켓몬고 사파리존 이벤트가 개최되며, 다음 달 일본 요코하마 지역에서는 ‘피카츄만이 아니야 피카츄 대량발생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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