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31조원을 넘었습니다.
금감원은 27일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은 31조1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조1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MBS가 18조1천억원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습니다.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금액은 6조6천억원으로 전체의 21.4%를 기록했습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 매출채권 및 SOC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6조4천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습니다.
금감원은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증가했고, 매출채권 및 회사채를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