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최강 배달꾼` 팀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채수빈(이단아 역)이 동고동락하는 ‘최강 배달꾼’ 팀에게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티셔츠를 선물한 것.
지난 29일 ‘최강 배달꾼’ 촬영 현장에서는 모두가 하얀색 티셔츠를 입었다. 채수빈이 무더운 여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감독 및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 ‘최강 배달꾼’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것이다.
특히 이 티셔츠는 채수빈의 손길이 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이 연기할 최강수와 이단아를 형상화한 채수빈의 그림이 담겨있는 것. 배달하는 강수와 단아를 표현한 그림은 헬멧과 함께 머리를 묶은 단아와 파마머리를 한 강수의 디테일이 살아있어 귀여움을 불러일으킨다.
채수빈은 감독 및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에게 일일이 티셔츠를 나눠주며 응원을 했다고. 이에 스태프들은 등에 사인을 요청하며 깜짝 미니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평소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최강 배달꾼’팀은 채수빈의 애정 담긴 응원으로 한층 더 똘똘 뭉쳐 촬영을 이어갔다고. ‘최강 배달꾼’ 관계자는 “첫 방송이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 채수빈씨의 응원이 현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많은 스태프들이 더욱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오는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