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5호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발생한 중급 규모의 태풍 노루는 1일 새벽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며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노루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지는 관측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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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요일인 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강한 비 소식이 있겠다. 비가 그친 오후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지방에도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북부와 경기남부, 경북북부 10~50mm, 서울, 경기, 강원도, 충청 이남 5~40mm, 충남북부 30~60m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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