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빠진 만세” 송일국, 오랜만에 전한 삼둥이 근황

입력 2017-08-01 15:21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일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네요”라는 글을 올리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개구쟁이같은 귀여운 아이들은 아빠를 둘러싼 채 장난스러운 표정이다.

송일국은 “만세는 눈이 나빠져서 저번 주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제 치과에서 흔들리는 앞니를 뺐어요. 얼마 전에 끝난 연극 대사처럼 "앞 이빨 두 개가 나갔네요!" ㅎㅎㅎ (엑스레이 찍어보니 어른이가 많이 자라서 마취도 안하고 그냥 쑤~욱 뽑았어요. 물론 씩씩하게 울지도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세 쌍둥이 아들을 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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