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됐다면 죄송”...박찬주 대장 부인 해명, 네티즌의 비난 사는 이유

입력 2017-08-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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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인이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는 해명에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군 검찰은 7일 공관병에 대한 갑질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육군 대장) 제2작전사령관의 부인 전모씨를 소환 조사했다.
이날 박찬주 대장의 부인은 공관병을 괴롭혔다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들 같은 마음으로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의 발언 이후 네티즌은 더욱 격분했다. 네티즌은 “kjm8**** 박찬주 부인은 너무 뻔뻔하고 가증스럽다. 세상에 아들한테 그런 몹쓸 짓하는 부모가 정신병자 아닌 다음에야 있겠어? 마땅히 받아야할 최대치로 사법처리되어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라고 할 수 있지” “bana**** 박찬주 부인아! 공관병에게 아들 같단 마음으로 그랬다고? 그럼 네 친아들한테도 그렇게 키웠냐!” “samm**** 박찬주부인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단 말 같고 안 된다. 너 때문에 앞으로 사회 이끌어나갈 젊은이 들이 상처받고 불신만 커졌어. 이러니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겠어?” “aud7**** 자기 아들또래의 공관병들 보면서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하지못할망정 어떻게 저렇게 심하게 할수가있냐? 옆에서 똑같이 공관병들에게 상처를 준 박찬주대장과 아들도 똑같다느껴지네요. 부인이, 엄마가 저러는 거 뻔히 봐놓고 방관했으니까요. 진짜 당신들은 그에 응당한 처벌 꼭 받길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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