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지연, 폴댄스계 ‘블랙 스완’ 등극…‘우아+고혹+섹시美’ 뿜뿜

입력 2017-08-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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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지연이 폴댄스계의 ‘블랙 스완’으로 등극을 예고했다.

올 블랙 폴 웨어와 아찔한 킬힐로 우아하고 고혹적인 섹시미를 풍긴 지연은 집주인 오창석을 깜짝 놀라게 만든 수준급 폴 댄스 실력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연과 오창석의 섹시하고 후끈한 폴 댄스 현장이 공개된다.

지연은 평소 자신이 즐기는 폴 댄스의 매력을 오창석에게 알려 주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은 폴 댄스 학원을 함께 찾았다.

지연은 잠시 오창석을 혼자 두고 폴 댄스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왔고, 오창석은 평소 집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연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연은 폴 댄스에 적합한 블랙 탱크톱 상의와 짧은 하의 위에 나풀거리는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 고혹적인 폴 웨어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아찔한 킬힐로 마무리해 우월한 각선미까지 뽐낸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준비를 모두 마친 지연을 본 오창석은 기대감에 들떠 “너 얼마큼 하는지 보고 싶어! 보여줘”라고 말했고, 지연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지연은 폴에 매달려 자연스럽게 턴을 하거나 선수들로 잘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공중 걷기’ 등을 선보였고, 흐트러짐 없이 섹시하고 고혹적인 자태로 마치 ‘블랙 스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지연과 오창석은 ‘핫 스윗’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답게 폴을 교차해 마주 잡고 커플 폴 댄스에 도전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창석은 긴장된 표정으로 폴을 잡고 있어 이들이 어떤 커플 폴 댄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창석은 폴 댄스에 처음으로 도전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연을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두 사람의 폴 댄스 선생님으로 나선 폴 댄스 협회장의 수제자로 지명(?)됐을 정도.

과연 ‘블랙 스완’으로 변신한 지연의 폴댄스 실력은 어떠했을지, 지연-오창석의 핫한 초밀착 커플 폴 댄스는 11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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