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민종이 이상아를 짝사랑했던 일화에도 새삼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과거 김민종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안양예고를 지원하게 된 이유가 이상아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종은 “중학생이던 어느 날 안양예고 스쿨버스를 봤는데 그 안이 천국이었다. 남학생 무릎 위에 여학생이 앉아서 이어폰 나눠끼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저거다!’ 싶더라. 그래서 나는 저기를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조사해보니 그 당시 하이틴 스타 이상아도 안양예고를 지원했다길래 나는 무조건 안양예고에 가리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종은 “안양예고에 지원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선생님은 공고 가라고 그러시더라. 한 달 동안 매달려 겨우 안양예고를 지원했고 운 좋게 3명 지원한 사람들 중 나만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아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혼 후 겪었던 루머 등으로 힘들었던 생활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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