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레이보이 한국판에 실린 남태현)
전통의 63년을 자랑하는 미국 유명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한국판이 나왔다.
콘텐츠 전문기업 가야미디어는 미국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와 발행 계약을 맺고 플레이보이 한국판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레이보이 한국판은 전 세계 플레이보이 편집방침에 따라 유명인 인터뷰와 유머, 정치·사회 이슈, 라이프스타일 기사, 화보 등으로 구성되며 누드사진은 싣지 않는다.
최근 일부 공개된 플레이보이 9월호 콘텐츠에는 이연화가 등장했다.
9월호 플레이메이트 이연화는 청각 장애를 딛고 운동으로 새 삶을 찾으며 2017년 머슬마니아 패션모델 부문 여자 그랑프리 수상자이자 칸 광고제 수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져 있다.
국내 대기업의 프로젝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N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953년 12월 휴 헤프너가 창간한 성인 잡지로, 과감한 여성 누드사진으로 유명한 플레이보이는 지난해 3월 누드를 싣지 않는 잡지로 개편했다가 올해 3/4월호부터 미국판에서 다시 누드사진을 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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