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전 합참의장이 화제다.
이순진 전 의장은 최근 사석에서 “22개월여 재임기간 전투복을 한 번도 벗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이순진 전 의장은 이임사에서 “밤잠을 설친 고민과 생각들이 완전히 종결되지 못해 참으로 무거운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순진 전 의장은 재임 기간 ‘견위수명(見危授命·나라의 위기를 보면 목숨을 바친다)’의 자세로 혼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이 전 의장은 지난달 18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군 지휘부 초청 오찬에서 “42년간 마흔다섯 번의 이사를 했고, 동생들 결혼식에 한 번도 참석 못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SBS뉴스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