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DAY6)가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올라 한국 대표 밴드로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섬머소닉 2017 (SUMMER SONIC 2017)’에 출연했다. ‘섬머소닉’은 세계 3대 록 페스티벌로 데이식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격으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데이식스는 ‘Congratulations’부터 ‘놓아 놓아 놓아’, ‘아 왜(I Wait)’, ‘어떻게 말해’, ‘Dance Dance’, ‘Free하게’까지 총 6곡을 선보였으며, 감성적인 록 발라드와 와일드한 사운드 그리고 신나는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곡 중간에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에게 인사를 전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데이식스는 ‘섬머소닉’ 출연 후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실시간 화제 검색어 5위를 기록, 현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믿듣데’ 데이식스의 글로벌 맹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1일 타이페이, 8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DAY6 Live & Meet 2017`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현지 팬들의 열광 속에 개최한 데 이어 2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데이식스의 8월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싱가포르 1위, 필리핀 3위, 태국 8위 등 TOP 10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미국,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밴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데이식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September`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