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하백의 신부 2017’ 종영소감 “神의 선물이자 천국같았던 작품”

입력 2017-08-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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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SNS에는 `하백의 신부 2017` 마지막 회 촬영장에서의 공명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됐다.

공명은 "지난 4개월간 `하백의 신부 2017`을 촬영하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판타지 로맨스코미디라는 장르와 천국의 신(神)이라는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촬영 때마다 즐겁고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렴`으로 지내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이 작품은 저에게 신(神)의 선물이자 천국 같은 작품이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비렴사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공명은 극 중 남주혁, 임주환과는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로, 정수정과는 `무렴커플`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달콤살벌 로맨스`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장난기와 서늘함을 동시에 지닌 양면적인 캐릭터이자 사건의 핵심을 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천국의 신 비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수했던 공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tvN `하백의 신부 2017`은 22일 밤 10시 50분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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