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갖춘 소상공인들이 쉽게 민간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중기부는 오늘(24일)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0월 1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 기준 121건의 아이디어가 펀딩에 성공해 180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기업 10개에 선정되면 크라우드 펀딩 활용방법부터 사후관리까지 중기부와 민간 중개사의 지원과 중기부장관상 표창, 중기부 지원사업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될성부른 창업 소상공인을 민간 전문기관과 함께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우수 소상공인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자는 창업 7년 이하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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