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은지 "기상캐스터 시절 연예인, 운동 선수들에게 대시 받았다"

입력 2017-08-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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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연애담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품위 있는 자매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시절에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에게 미니홈피 통해서 많이 연락을 받았다. 배우부터 가수, 골프 선수, 야구 선수 등 많았다"고 과거 인기를 고백했다.

이어 박은지는 "톱급까지는 아니었고 신인 연기자로서 아침드라마 주인공인 배우와 사귄 적이 있다. 나와 이별한 후 잘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20대 당시에는 인기가 꾸준할 줄 알았다. 생각해보니 항상 친절하게 기상 상황만 알려줬었고, 내 감정이 없었다. 그 모습만 보고 연락을 많이 했던 것"이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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