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논단 사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59차 공판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빛 재킷의 정장 차림으로 여느 때와 같이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나왔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블랙리스트 공판기록 관련 증거조사에 대한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의 의견 진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됐다. 이 집회에는 300여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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