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에서 인허가된 주택은 5만18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3%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만8,427가구, 지방은 2만1,753가구로 각각 11.7%, 25.4%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8,699가구로 13.3% 줄었고, 경기는 9.5% 감소한 1만8,96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만3,744가구로 9.3% 줄었습니다.
아파트 외 주택은 32% 감소한 1만6,436가구를 나타냈습니다.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3,813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5% 감소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30.2% 줄어든 16만8,918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8,718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0.8% 줄었고, 착공실적은 4만21가구로 25.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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