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탑 모델 배윤영이 동양적인 페이스와 서구적인 신체비율을 뽐냈다.
디지털 아트 매거진 `제로원 크리에이티브북`(이하 제로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윤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배윤영은 전통적인 한복과 패션의 믹스앤매치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담은 동양적인 페이스와 서구적인 신체비율은 신비로워 눈길을 끄는 가하면, 몽환적인 표정까지 돋보인다.
배윤영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복은 특별한 행사나 명절 때만 차려 입는 예복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충분히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우리 옷"이라고 한복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확실한 목표가 있는 게 자신이 생각하는 모델"이라며 "모델활동을 시작한 것과 해외활동을 시작한 것, 자취, 신용카드발급, 면허가 내게 5가지의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YG케이플러스 소속 배윤영은 지난 `2016 K-모델 어워즈`에서 패션모델 신인상을, `2017 K-모델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샤넬과 디올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배윤영은 특유의 동양적인 마스크로 `런웨이의 뮬란`이라고 불리며, 2017 F/W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17개 쇼에 서며 대세 모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배윤영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제로원과 국내 정상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가 함께한 대형 아트프로젝트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다. 제로원과 YG케이플러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국인의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재탄생 시키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배윤영의 몽환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는 지난 25일 제로원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제공 : 제로원 크리에이티북>
연예기획취재팀 김은록 기자 en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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