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유명 사모임'에서는 무슨 일이?

입력 2017-09-04 13:30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이면 더 즐겁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혈액형, 성격, 나이, 봉사, 취미 등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뭉친 연예계 사모임이 있다. 뭉치는 이유도 각양각색인 연예인 사모임, 뭐가 있을까?
#따사모

따사모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2004년 만들어진 최초의 연예인 봉사단이다. 안재욱, 차태현, 김원준, 가희, 소유진, 간미연, 서현, 김정은, 홍경민, 김보성, 이준기, 전혜빈 등으로 이루어진 따사모는 올해로 13년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들은 출연료를 기부하거나 소년, 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한다.

#쪼꼬볼

같은 혈액형을 계기로 뭉치게 된 연예인들도 있다. 쪼꼬볼은 `조금 사이코 같지만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만든 사모임이다. 회원으로는 김희철, 장근석, 비스트 용준형, 쌈디,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조성모, 에픽하이 미쓰라진, 트랙스 정모 등이 있으며 모두 혈액형이 AB형이다. 쪼꼬볼의 회장인 김희철은 "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유롭기 위해 도를 지키자"라는 조직 규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동아리

국민 MC 유재석과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속해있는 `조동아리`의 가입 조건은 참 특이하다. 이들의 가입조건은 술을 못 마셔야 하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수다로 커피숍에서 3차까지 버텨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동아리`는 아침까지 떠든다는 의미이며 `조`자는 한자 `아침 조(朝)`를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모임에 들어가려면 밀크 셰이크, 딸기 셰이크 등 달콤한 음식을 즐기며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기 코코아 한 잔이요!`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을 수 있어야 한다.
#차이나라인

미쓰에이 지아가 리더로 있는 `차이나라인`에는 엑소의 타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M 조미, 피에스타 차오루, 미쓰에이 페이, 에프엑스 빅토리아, 엠버, 원더걸스 혜림, 테이스티 대룡, 소룡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모여서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해주고 서로 다독여준다고 한다. 또한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하고, SNS에 모임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끈끈한 우정을 보이고 있다.
#하미모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연예인 사모임이다. `하미모`의 존재는 과거 한혜진이 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하미모,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알려졌다. `하미모` 멤버로는 박지윤, 엄지원, 엄정화, 김성은, 한지혜, 유선 등이 속해 있다. 이들은 매일 새벽 5시에 새벽 기도를 하며 멤버들의 연예활동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년 겨울, 연탄 나르기와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해왔다고 한다.
(사진=따사모 인스타그램, 김희철 인스타그램, KBS, 조미 인스타그램, 유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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