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음원 저작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저작권료 1위 작사가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MC들의 말에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내 노래가 300곡 정도”라고 설명했다.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곡에 대해서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도 가능성 있고, 언니쓰의 ‘맞지?’도 복병”이라며 저작권료 TOP3 곡을 꼽았다.
이어 그는 “몇 개월 후에 들어오고, 어느 곡으로 얼마가 들어왔는지는 모른다”면서 정확한 저작권료는 순위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이나는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억 단위의 저작권료를 받는 것은 맞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매달 23일이 저작권료 입금 날”이라며 “20일 밤부터 긴장을 하고 모바일 뱅킹으로 저작권료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김이나 저작권(사진=온스타일)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