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련, '최강 배달꾼' OST 합류…러브라인에 진한 감성 더한다

입력 2017-09-15 08:45  




나윤권, 장재인, 바버렛츠, 키썸 등 실력파 뮤지션의 참여와 메시지가 있는 곡을 통해 `청춘 OST`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 신예 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이 합류한다.

15일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OST 제작사 이센트이엔티에 따르면 기련이 부른 열두 번째 OST 넘버 `새 별`이 오는 16일 정오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기련이 직접 작곡하고 노래한 `최강 배달꾼` OST `새 별`은 간결하면서도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을 메인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력 있는 기련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진해지는 `최강 배달꾼`의 러브라인에 한껏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새 별`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는 감성 보컬로 손꼽히는 ROO가 작사에 참여해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그 마음을 녹여냈다. 여기에 작곡, 가창에 이어 피아노 연주도 기련이 직접 진행해 마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 고백을 하는 듯한 이미지가 완성됐다.

지난 8월 본인의 자작곡 `이제 와서 뭘`로 데뷔한 기련. 그는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의 샘 킴, 낙 준(버나드박)과 함께 `E.Q`팀 `피아노맨`으로 화려한 피아노 실력과 보컬 실력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기련은 이미 파워 보컬리스트 허각의 `Tell My Why`와 수란의 `Still Breathe`에 작곡으로 함께 참여한 바 있는 이미 검증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매회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 배달꾼`은 흙수저 배달꾼들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최강 배달꾼`에 감성을 더한 기련의 `새 별`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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