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1조원 규모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9-27 17:34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 레미케이드가 본격적인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에이프로젠은 자사가 27일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일본 코드명 NI-071)가 27일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NI-071의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유일한 제품으로 현지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레미케이드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 규모로, 니찌이꼬제약이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판매를 담당하게 됩니다.
에이프로젠은 현재 미국에서 `NI-071`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는 "NI-071의 성공을 발판으로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힘써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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