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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中공장 리스크' 풀리나...산업부 장관 "승인 안해줄 수 없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7-09-27 18:38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공장 증설 허가를 일부러 안 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18일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중국 투자 자제를 요청한 뒤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백 장관은 `인터배터리` 전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18일 발언은) 기술유출 부분을 철저히 봐야 한다는것이고 원론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여러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지방정부와 합작법인을 설치하고 8.5세대 OLED 패널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현행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은 민간기업이라도 D램과 낸드플래시, OLED 등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할 땐 산업부 장관에게 사전 신고하거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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