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교 노지선,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입력 2017-09-30 09:05  

`아이돌학교` 노지선 최종 1위, 9인조 데뷔팀 `프로미스` 센터 됐지만 반응은?



노지선에 대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돌학교` 노지선이 최종 데뷔 선발전 1등을 차지했기 때문.

노지선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선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이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그러졌으며, 이 자리에서 ‘아이돌학교’ 데뷔 그룹 ‘프로미스’ 구성원 9명이 확정됐다. 1등은 노지선이 차지했다.

방송분에 따르면 노지선(1등), 송하영(2등), 이새롬(3등), 이채영(4등), 이나경(5등), 박지원(6등), 이서연(7등), 백지헌(8등), 장규리(9등)가 최종 데뷔 멤버로 뽑혀, 프로미스의 멤버가 됐다.

이에 1등을 차지한 노지선은 "여태까지 꿈 같던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의 마무리로 제가 꿈꿔왔던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또 이번 일로 인해 1등을 차지해서 자신의 단독 사진을 데뷔 앨범으로 올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SNS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노지선을 비판하면서 반발의 목소리를 제기하는 등 이번 아이돌 학교에 대해서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관찰 예능에 나오는 연예인 2세 중에는 대학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거나 가수나 배우 지망생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아이돌 학교도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이를테면 연예인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SBS TV `붕어빵`, MBC TV `아빠, 어디가?` 정도는 이런 논란을 피해갔으나, SBS TV `아빠를 부탁해`와 tvN `둥지탈출`, 엠넷 `아이돌학교` 등은 비난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결국은 자식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기 위해 부모가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자식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부추겨 연예인 2세를 적극 활용하는 방송사가 논란의 제공자"라고 지적했다.

아이돌 학교 노지선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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