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오늘(10일)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했고,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간담회는 지난 6월 출범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추진실적과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계의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중소기업계 참석자들은 창업ㆍ벤처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역량 강화, 노동현안 속도 조절과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 스마트 공장 도입 지원 예산 확보,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 등 6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노동현안 속도 조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면서 정부의 혁신성장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의 승자독식 구조를 개혁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와 중소기업 거버넌스를 마련하는데 정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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