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동빈이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김동빈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는 문정욱 디자이너의 브랜드 나인틴에이티 컬렉션 모델로 발탁, 오는 19일 광희문에서 진행되는 런웨이에 서게 된 것.
이번 나인틴에이티 컬렉션은 신진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서울의 중심 문화재인 광희문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동빈의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정욱 디자이너는 “방송을 통해 본 김동빈 군의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소년의 이미지가 한국적인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의 컨셉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반면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기존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큰 키와 프로포션을 갖추고 있어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김동빈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아직 데뷔전이지만 좋은 기회로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또 김동빈 군은 현재 연습생으로 열심히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가수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빈이 모델로 발탁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문정욱 디자이너 나인틴에이티 패션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광희문에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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