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롯데건설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참석한 조합원은 총 1,412명으로 롯데건설이 736표를 받아 GS건설을 130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공사비 4,700억원 규모의 미성크로바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이하, 14개동, 총 1,888가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빠른 사업추진을 통해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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