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 궁극의 세미 누드집, 한중일 3개국에 동시 발매

입력 2017-10-12 16:50   수정 2017-10-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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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지 맥심코리아(MAXIM KOREA)는 오는 11월 2일 `시노자키 아이` 특별 화보집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일본 톱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가 국내에서 화보집을 정식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노자키 아이는 지난 2016년 2월에 맥심의 표지모델을 장식해서 완판 신화를 기록한 바 있어, 맥심의 역대 표지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맥심 어워드`에서 `대자연의 선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맥심의 특별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화보집은 정규월호와 달리 전 페이지가 시노자키 아이의 아찔한 세미누드와 인터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미 한차례 `시노자키 아이 품절 대란`을 겪은 바 있는 국내 4대 인터넷 서점은 한정수량으로 발행되는 이 화보집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예약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

시노자키 아이는 "10대부터 그라비아 모델을 해왔지만, 실은 지금까지 그라비아 모델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했고, 나는 이제 끝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노래나 여러 가지 활동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다음 화보집은 언제 나와?` `기대하고 있을게`라고 하는 걸 들어왔어요. 저의 그라비아를 아직도 기다려 주는 팬이 많다는 걸 느끼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마침 그 때 `25살인 지금이야말로 가능한 화보집을 만들어보자`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의 시작이었던 그라비아로, 최고의 화보집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진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대담한 포즈에도 도전해 보았습니다(웃음). 이번 화보집을 그라비아 아이돌로서의 결정판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혀 이번이 마지막 화보집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시노자키 아이의 이번 화보집은 아시아권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그중 한국판인 `몽환`에 대해 맥심 관계자는 "144페이지 분량인 일본판보다 많은 244페이지 분량이다. 한국에만 공개되는 파격적인 미공개 화보와 함께 맥심과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까지 담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시노자키 아이는 1992년 생으로, G컵 베이글 미모로 한, 중, 일 등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맥심이 전개해 온 MAXIM B-SIDE 화보집의 세 번째, `몽환`의 단독 모델로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맥심 측은 "오는 11월 초, 독자 팬싸인회를 겸한 악수회를 서울 모처의 대형서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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